카페인 없는 차 성인 카페인 하루 권장량 부작용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자만 과도하게 마시면 부작용 또한 많다. 또한 카페인이 몸에 받지 않는 사람들은 독이 된다. 이런 사람들은 카페인 없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

요즘 커피없이는 못 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한다. 하루 3잔 이상으로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커피 한잔에는 15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식약처 기준 성인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이하이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300mg이하로 하루 커피 3잔이면 이미 초과다.

여기에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초코릿, 콜라, 차, 에너지 드링크, 두통약, 다이어트 약 등을 같이 먹으면 훨씬 높아진다. 가끔은 카페인 없는 차가 필요한 이유다.

카페인 없는 차는 건강에도 좋은 차들이 많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생강 차

생강 차는 여러모로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를 먹는 이유는 분명하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면역력이 좋아지며 위산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잘 되게 하는 효과도 있다.

2. 캐모마일 차

캐모마일 차는 국화 특유의 진정 작용을 한다. 서양에서는 잠자기 30분 전에 꼭 캐모마일 차를 마신다고 한다. 불면증에 효과를 보이는 차로 유명하다. 또한 감기 예방에도 좋다.

3. 루이보스 차

루이보스 차는 항산화 작용과 노화방지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차로 남아프리카 고산지대에 자라는 콩과로 건조시켜 만든 차다.

맛은 둥굴레차와 비슷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임산부들이 많이 찾는 차로 유명하다.

4. 메밀 차

메밀 차는 대표적인 카페인이 없는 차로 저칼로리 차이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을 내려주고 소화를 도와준다. 또한 위를 튼튼하게 한다.

5. 이 밖에도

민들레 차, 차가버섯 차, 대추차, 히비스커스 차 등이 있다. 하루 한잔은 이렇게 카페인이 없는 차를 선택해 건강을 챙겨보자.

카페인을 과다 복용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속 쓰림과 식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이 맞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섭취해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 난다.

이는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의 능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커피 한잔만 마셔도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두통, 발열, 피로, 수면장애, 메스꺼움, 무기력증, 가슴 두근거림, 가려운, 두드러기, 구토, 혈당 상승 등이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