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알아볼께요 생강 도라지 미나리 물

미세먼지가 다시 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봉쇄를 풀고 있어 앞으로 계속해서 미세먼지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인 먼지 중 입자의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를 미세먼지라 하고, 입자의 지름이 2.5㎛ 이하의 먼지를 초미세먼지라 한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먼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좋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한다. 오히려 미세먼지가 폐포에 흡착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1. 생강 

 

생강은 염증완화 및 소화작용이 있고, 매운맛 성분인 지저롤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에 세균이 전파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쇼가올 성분은 각종 병원성 균의 살균효과과 및 각종 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꿀과 함께 생강차로 마시면 수분 섭취도 되고 미세먼지 배출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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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라지

도라지에는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기관지의 점액 물질 분비를 촉진 시켜 준다. 기관지에 점액이 많아지게 되면 세균 등 외부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도라지에는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있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줘 기관지염 등에 거릴 위험도 낮아지게 된다.

 

3. 미나리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간 기능과 피로해복에 좋은 채소로 꼽힌다. 또한 체내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대표적인 채소다.

 

독소배출, 매연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과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염증을 완화기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작용을 도와 노폐물을 정화시켜준다. 브로콜리를 먹을 때는 살짝만 데쳐 먹어야 영양소가 날아가는 걸 방지한다.

 

 

5. 물 

위에서 언급한 음식들도 도움이 되지만 사실 미세먼지에 가장 좋은 건 물이다.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가장 큰 효과가 있다.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유해물질 배출이 어려워진다.

 

또한 세균 침투도 원활해져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녹차, 배, 미역 등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다.